(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완도전복주식회사가 최근 중앙지 언론매체 및 방송매체에서 민·관이 함께 만든 성공적인 주식회사로 소개되면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울산시 남구 의회 의원단 및 모니터단 33명 등 총 56명으로 구성된 선진지 견학단이 완도전복주식회사를 방문했다.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이익배당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완도전복주식회사 견학을 통한 정책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있다고 울산시 남구 의회 관계자는 방문배경을 전했다.
김형수 완도전복주식회사 대표는 견학단을 위해 직접 설립 동기 및 운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특히 완도전복주식회사 성장에는 실질적인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전문CEO의 영입과 함께 회사경영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조례까지 제정하는 등 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는 등 회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견학단의 호응을 얻었다.
회사 설명 이후에는 올해 초 준공한 전복가공공장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완도전복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견학은 완도전복주식회사의 생산·유통의 순기능을 제고하고자 설립된 취지에 맞춰 주주 및 어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한 반사적 효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위해 대외 마케팅에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최근 농협하나로마트 안전성검사를 통과, 매월 20만 팩의 전복장 납품을 계획해 전복가공산업에 안전정 판로를 보유했다는 수범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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