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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싱싱한 육질의 보양식품으로 마음 전하세요

작성자 완도전***(ip:)

작성일 2017-08-02

조회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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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싱싱한 육질의 보양식품으로 마음 전하세요

 - 출처 조선일보




명절 선물의 대표적 아이템이 쇠고기와 굴비가 값이 지난해 추석 대목 때보다 훨씬 올라 선뜻 구입할 수 없다. 한우 사육 두수가 감소하고 조기가 잘 잡히지 않아 원물 자체의 가격이 껑충 오른 탓이다.

전남 완도군 신우철 군수는 "귀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선물로 전복이 으뜸"이라며 "값도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전복은 비닐 팩 안에 바닷물과 함께 넣고 산소를 주입한 뒤 배송된다. 도착 때까지 전복이 생생하게 살아 꿈틀거린다.

생명이 없는 굴비·소고기·과일이나 공산품을 받을 때와 느낌이 또 다르다. 굴비나 소고기처럼 값싼 외국산에 속을 우려도 없다. 게다가 건강에 매우 좋은 보양식품이다.

이준성(48·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씨는 "3년 전부터 명절 때 지인들에게 전복을 1~3㎏씩 보냈더니 '정말 귀한 것을 보내 줘 감사하다'며 연락해 오는 등 반응이 매우 좋더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양식 전복의 81%가 완도에서 생산된다. 시장 규모는 연간 4000억원.

양식이라고 하지만, 자연산과 비교해 육질이 조금 더 연할 뿐 맛은 큰 차이 없다. 이승열(62) 한국전복산업연합회장은 "바다에서 자연산처럼 다시마·미역을 먹여 기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3년 이상 길러 출하하며, 클수록 맛있고 값이 비싸다. 완도에서 직접 배송 받으면, 대도시 수산시장에서보다 더 싱싱한 것을 더 저렴하게 구입하고 선물할 수 있다. 전복은 날로 먹는 게 최고. 씹히는 촉감이 좋다.

또 야채와 함께 볶거나 구워 먹는다. 삼계탕·갈비탕이나 뚝배기·라면을 끓일 때 넣으면 맛이 더 있다.

완도군과 양식어민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완도전복㈜(www.wakorea.kr)는 알이 큰 7~8마리 1㎏ 상품을 6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대 전복인 14마리 1.4㎏ 포장은 10만원, 12마리 1.5㎏ 상품은 13만원.

문의 1577-8855

전복 효능

전복은 ‘조개류의 황제’ ‘바다의 웅담(熊膽, 곰 쓸개)’으로 불린다. 중국에서는 상어 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 세 가지 보배)’로 꼽힌다.

지방의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영양 보충에 최고다. 많이 함유한 타우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또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한다. 콜라겐 함량이 많아 면역 기능 향상, 세포 재생산 촉진, 피부 미용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전복 생산 국가. 5000여 어가가 약 7000㏊의 해상 가두리에서 양식하고 있다.

오는 16일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장 럭키빌 6층 홀에서 전복의 날 선포 1주년 기념 완도 전복 및 해조류 특산품 한마당을 펼친다. 행사장에서 전복을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0월 5~10일에는 여수와 완도에서 국제전복협회(IAS)가 3년마다 주최하는 국제전복심포지엄이 열린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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